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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오메가3, 알고 드시나요?

  • DATE 2022. 0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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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방은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그 반대이다. 흔히 지방이 몸에 나쁘다고 알려진 이유는 나쁜 지방 중 하나인 소고기, 돼지고기 등에 있는 포화 지방산으로, 상온에서 고체로 존재해 한 번 몸에 들어가면 배출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름이 혈관이나 몸에 쌓이게 되면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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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불포화 지방산은 생선, 해조류, 씨앗, 견과류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기름으로 포화 지방산과는 달리 상온에서 액체 상태이므로 체내 흡수 및 배출이 원활하다. 또한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혈관을 막는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주는 기능을 하므로 건강을 생각한다면 포화 지방산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 지방산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실제 연구에서도 포화 지방산을 불포화 지방산으로 대체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듯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 불포화 지방산 중에 몇몇 종류는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이다. 필수 지방산은 동물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므로 반드시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오메가3는 대표적인 필수 지방산으로, 혈관 속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지 않도록 막아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며, 두뇌 기능을 향상시켜 기억력 개선 및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시각 발달과 망막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DHA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므로 평소 눈이 건조하거나 장시간 전자기기를 보는 경우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미세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요즘, 참치나 연어, 고등어 등을 이용한 동물성 오메가3의 안전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반면에 미세조류는 생태계 먹이사슬 중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하여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미세플라스틱에 노출이 적어 원료의 안전성이 높다. 따라서 동물성 오메가3보다는 식물성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식물성 오메가3는 해조류에서 추출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린 맛이 덜해 섭취하는 데 상대적으로 불편함이 적은 장점도 존재한다. 만약 후각이 예민해 비린 맛 때문에 오메가3 섭취가 어렵다면 오렌지 오일 등 천연 오일을 함유해 비린 향을 완화한 제품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 웰리스뉴스(http://www.wen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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